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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퍼플오션의 의미. 레드오션, 블루오션은 들어 봤지?

by 사르미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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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아 경쟁자가 거의 없는 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합니다. 아이디어에의 해 처음으로 상품을 개발한다든지, 남들이 모르는 새로운 시장경제를 만들어 경쟁자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블루오션에서는 시장의 수요가 경쟁이 아닌 창조에 의해 만들어지고 시장의 방향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노력 여하에 따라서 사업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오션 시장이 알려지고 대중화되면 점차 시장이 치열해 지고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제살 깍기가 이루어져 피로 물들 것 같은 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합니다. 마치 상어 떼가 먹이를 낚아채려고 서로 물고 물리흔 상황처럼 말입니다.

 

레드오션 시장에서는 경쟁자가 많아 자기의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경쟁자보다 더 싸게 혹은 더 많은 혜택이 있어야만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신이 피해를 보면서 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퍼플오션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빨간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보라색이 나옵니다. 치열한 레드오션과 유망시장을 일컫는 레드오션의 좋은 점만 가지고 있는 새로운 시장을 의미합니다.  즉 이미 포화상태에 진입해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활요해 독창적인 시장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기업에서는 블루오션을 찾는데 필요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차별화하면서 레드오션의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퍼플오션 전략의 대표적인 예는 'One Source Multi Use'라고 합니다. 하나의 소재를 활용해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해 파급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일본의 만화입니다. 포켓몬을 보면 처음 애니매이션으로 시작해서 포켓몬고라는 모바일 게임으로 히트를 치고 이런 유명새를 활용한 의류, 문구, 생활용품, 도서, 음반, 비디오, 가전제품 등에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 삼립에서 만든 포켓몬 빵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절 사태를 빚었고, 빵을 사기위해 줄을 서고, 캐릭터 스티커를 웃돈을 수고 사는 등 다양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얼마 안하는 빵 한가지로 삼립 회사의 주가가 요동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K-POP을 시작으로 드라마, 식품 등 다양한 곳에 "K-~~~"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또한 퍼플오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블루오션, 퍼플오션도 언젠가는 레드오션이 됩니다. 인간의 욕구는 변화며, 아무리 좋은 상품이나 아이디어도 또다른 경쟁자가 생겨나게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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